파는 국을 끓일 때 많이 들어가며, 반찬에도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는 식재료 입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가 거의 매일같이 먹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파는 땅위 15cm 되는 곳에서 4-6개의 잎이 2줄로 자라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데요. 파잎의 끝은 뾰족하고 아랫부분의 잎집도 약간 흰색빛의 초록색으로 안의 잎을 감싸고 있으며 대롱모양 가지고 있습니다.입니다.
파의 꽃줄기는 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한데 6-7월에 작은 공모양의 흰꽃이 달리며 종자는 까맣고 삼각형 모양을 가집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인 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입니다. 잎과 줄기는 영양성분이 조금씩 다른데요. 파 잎에는 비타민 A, C가 많고 줄기에는 다당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많습니다. 오늘은 파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 효능>
1. 혈액순환 개선
대파에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파를 많이 먹게 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몸이 차거나 손발이 찬 수족냉증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은 파의 뿌리부분을 달여서 드시면 혈액순환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2. 감기 예방
대파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매운맛을 내는 황화아릴(알리신) 성분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주고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한이 드는 감기 초기에 귤껍질과 생강, 파뿌리를 함께 달여 마시고 땀을 내면 쉽게 감기가 쉽게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변비예방
대파에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 성분이 풍부 하기 때문에 파를 섭취해주면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몸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숙변을 제거하여 장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무른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4. 골다공증 예방, 노화방지
파의 황화아릴 성분은 항산화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우리몸의 활성산소를 제거 및 세포손상을 막아주어 피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대파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등과 같은 뼈질환 예방효과도 있습니다.
5. 항암작용
파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함유되어 결장암, 대장암의 발병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과 유화알릴 성분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변이를 막아주어 각종 암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6. 혈관질환 예방
파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대파에는 칼륨도 풍부하여 체내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주므로 고혈압 예방효과도 있습니다.
7. 심신안정 효과, 위벽보호 효과
파의 알싸한 향은 심신안정에 도움이 주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밤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파에 함유된 다량의 마그네슘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며 대파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끈한 액체인 민난 성분은 위벽보호 효과가 있어 위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파 부작용>
- 파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몸에 열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 과다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파는 가열시간을 길게 하지 않고 단시간에 끓이는 것이 좋으므로 요리의 맨 마지막에 넣어야 영양소의 파괴가 적으며, 파를 오래 보관하실 때에는 신문지로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파 효능, 파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