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는 해동목, 자추목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날카롭고, 험상궂은 가시가 나무 줄기 여기 저기에 나 있고 잎은 팔손이 나무처럼 너풀너풀합니다. 엄나무는 다 자라면 키가 20m까지 자라는데 지름은 1~1.5m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엄나무는 예로 부터 귀신을 쫓는다하여 대문, 방문에 꽂아두는 풍습이 있으며, 전염병이 피해간다는 믿음으로 마을 어귀, 동네 한가운데 크게 자랄수 있도록 정자나무로 심어 있는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보통 엄나무 속껍질 또는 뿌리를 이용해서 술을 담글때 약재로 많이 사용하며, 간건강,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한방에서도 약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엄나무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효능>
1. 간 건강
엄나무는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배출 효과가 있어서 간해독, 건강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며, 이미 간세포 조직이 손상되어 있더라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에 부족한 기를 보충해주며 간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서 간염, 간암, 간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관절염 치료
3. 피부질환 개선
엄나무는 뛰어난 소염작용이 있어서 각종 피부질환 개선 등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여드름, 종기, 아토피 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 엄나무를 연하게 달여서 복용하거나, 엄나무 기름을 환부에 얇게 펴 발라주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4. 당뇨병 개선
5. 기관지 건강
6.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개선
엄나무에는 피를 말게 해주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뇌기능을 촉진시켜주며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엄나무 달인 물을 꾸준하게 복용하면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엄나무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엄나무는 독성이 강하지 않아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성질이 차고 맵기 때문에 평소 아랫배가 차거나, 설사를 하시는 분은 복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엄나무를 장기간 또는 과다복용시 체질에 따라 기운이 빠질 수 있으며, 탈모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엄나무효능,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