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효능, 부작용은?

    바지락은 다양한 음식에서 즐기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음식이 바지락 칼국수 일것 같은데요. 바지락은 원래 바지라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지락으로 줄여서 부르다 보니 요즘에는 바지락으로 거의 부르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조금 다른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는 빤지락이라고도 하고 거제, 고성, 통영에서는 반지래기, 전라도 지역에서는 반지락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바지락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은데요. 남시베리아에서 중국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소형 어패류로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빈혈 증상이 있는 분들과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지락의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지락은 심장을 보호 및 다이어트 효과



    바지락은 저지방 어류에 속하는데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바지락 육질 속의 "메티오닌" 성분은 근육을 형성해주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하는데요. 이 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지방이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타우린 성분 함유하고 있어서 심혈관질환을 막아주고 지방 분해나 피로회복에 좋으며, 철분과 코발트 성분은 상처 회복도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바지락은 빈혈있는 여성과 자라나는 아이에게 좋습니다.



    바지락에 들어있는 철분은 빈혈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 아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 좋습니다. 타우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간 기능이 좋아지면 황달기가 있던 사람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바지락 칼국수, 국물은 해장용  



    해장용으로 많은 분들이 먹는 음식이 많지만, 특히 바지락으로 국물을 우려내어주면 베타인, 글루탐산과 같은 아미노산, 유기산 성분인 숙신산과 푸르민산 등이 나와 국물을 칼칼하고 감칠맛이 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지락은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다는 감칠맛과 특유의 시원한 맛이 더 잘 나오도록 탕이나 찌개에 넣어 먹고, 살짝 데쳐서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바지락 무침으로 드셔도 좋겠습니다.



    4) 바지락은 제철에 먹어야 제 맛



    바지락의 제철은 3-4월이며 산란기는 7-8월입니다. 어패류는 산란기에는 독소가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고, 다른 계절에 먹는 게 좋습니다. 바지락 껍데기를 말려 가루로 빻아 달여 먹으면 좋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가루는 섭취시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는 칼슘 성분이기 때문에 건강학적으로 정확히 몸에 좋다는 근거는 없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뼈를 건강하게



    바지락에는 칼슘 ,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므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임산부와 성장기 어린들의 뼈와 치아건강에도 효과가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6) 성인병 예방효과



    바지락에는 호박산이라고 불리우는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유기산 성분이 담즙분비를 촉진시켜주며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성인병을 예방데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 부작용 및 주의사항>



    바지락에는 다량의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과다 섭취시 나트륨 수치를 많이 떨어지게 하여 몸속 혈액이 부족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이로인해서 현기증, 만성피로가 올 수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바지락 알맹이 기준으로 하루 500g 정도가 적당한 양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바지락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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