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차 효능 알아보아요.

    돼지감자차 효능 알아보아요.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8-10월에 노랗고 예쁜 꽃이 피는데, 예쁜 꽃과는 달리 그 뿌리를 캐어보면 돼지코처럼 못생긴 감자가 달려 있습니다. 뿌리줄기가 돼지를 닮았다고 돼지감자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뚱하니" "뚝감자"라고도 불립니다. 그 맛은 감자의 씹는 맛과 우엉의 맛을 함께 지닌 풍미가 있으며, 조리면 특유의 단맛이 납니다.



    돼지감자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돼지감자에 함유된 이눌린이라는 성분때문인데,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우며 당뇨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세계 어떤 식물보다 돼지감자에 이눌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당뇨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돼지감자차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돼지감자차 효능>


    1. 당뇨병 개선



    돼지감자에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 조절력이 뛰어난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섭취시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눌린 성분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 농도가 증가하지 않으며, 혈당조절 효과가 있어 췌장의 부담은 덜면서 동시에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정상적인 인슐린 분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뼈건강



    돼지감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뼈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골절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건강과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장건강


    돼지감자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익균의 증식과 유해균 성장을 억제하여 장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돕고 장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장건강에 효과적입니다.



    4. 항산화작용, 노화방지



    돼지감자에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우리 몸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손상을 막아주고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다이어트



    돼지감자는 100g당 73kcal로 칼로리가 낮을 뿐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되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량의 이눌린 성분은 체지방분해에 도움이 되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6. 혈관질환 예방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성분과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떨어뜨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 속의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돼지감자차만드는법>



    돼지감자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말리게 되면 이눌린 성분이 70-80% 더 늘어나서 차로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① 생 돼지감자를 구입해서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면장갑을 끼고 세척하면 흙이 더 쉽게 닦입니다.

    ② 0.3-0.5센치 굵기로 얇게 썰어 바람이 잘 드는 햇볕에서 말립니다. 4-7일정도 말리면 적당히 마릅니다.

    ③ 잘 말린 돼지감자를 약한 불에서 프라이팬에 여러번 볶습니다.

    ④ 잘 볶은 돼지감자를 잘 밀봉하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보관합니다.

    ⑤ 차를 우려낼 때는 1리터를 기준으로 말린 조각 5-6개를 넣어 끓이거나, 따뜻한 물에 2조각을 넣고 우려내어 하루 2-3잔 정도 마십니다



    <돼지감자차 부작용>



    - 돼지감자를 차로 우려내어 먹으려면 되도록이면 야생에서 자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농약이나 비료 등을 하지 않는 돼지감자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돼지감자차 껍질에는 많은 영양분이 들어 있어 껍질이 있는 돼지감자차가 좋습니다.

    - 돼지감자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과다섭취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공복상태에서의 돼지감자 섭취는 저혈당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돼지감자의 수확시기는 11월에서 3-4월까지로 겨울을 보내지 않은 돼지감자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배탈이나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돼지감자차 효능, 돼지감자차만드는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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