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 알아보시죠.

<대장암이란?>

음식물이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소화기관을 거치게 되고 마지막으로 대변으로 다시 몸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대장, 직장은 이런 소화기관의 마지막에 해당되는 부위로 소화 및 흡수되고 마지막 남은 음식물이 통과되는 곳으로 대부분이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나는 장기입니다.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된 악성종양으로 대부분 처음에는 용종으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용종은 대장점막에 발생되는 혹 모양의 이물인데 크기는 다양하고 용종 중에서 대장암으로 발전되는데 대장암은 진행정도에 따라서 조기대장암과 진행성 대장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조기 대장암은 암이 대장의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까지만 발생되어 있는 상황을 이야기 하는 반면에 진행성 대장암인 경우 점막아래층을 통과해서 근육층까지 들어간 경우를 뜻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증상>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대장암 여부에 대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배변습관이 변하는 경우

별 다른 이유 없이 배변습관이 변하는 경우 대장암증상을 의심해 볼 상황이 되는데요. 대변을 보는 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지고, 일부 환자에게서는 변비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2. 피나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보는 경우

혈변은 보는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검붉은 색의 변을 본다고 장 출혈을 생각해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게 좋습니다.

3. 잔변감을 느끼게 된다.

직장에 암이 발생되는 경우 대변이 조금만 차는 경우에도 화장실을 찾게 되는데요. 그러나 막상 대변을 봐도 덜 본 듯하고, 늘 뒤가 묵직한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4. 복부 팽만과 복통이 따른다

대장 자체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다고 하지만 대장에 가스가 많이 차 고무풍선처럼 팽창되는 복부 팽만과 복통이 생기는데 주로 우측결장에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대장암 증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변이 가늘어진다

좌측결장은 우측결장에 비해 가늘고, 변이 더 굳어져 장을 통과하기가 힘이 드는데요. 따라서 이곳에 암이 생겼을 경우 장이 막히기 쉽고 변이 가늘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6. 빈혈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

우측결장에 암이 발생되는 경우 만성적인 출혈이 생기기 쉬운데요. 이에 따라서 빈혈증상이 나타나고,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안 되고 체중과 근력이 감소하기도 하는 대장암 증상이 있다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

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 좋은데요. 그 중에서도 수용성 식이섬유(펙틴)가 많은 식품이 좋습니다. 펙틴이 많은 식품으로 사과, 곤약, 우엉 등이 있습니다.

사과의 섬유는 장내 노폐물, 발암성 물질을 배출해주고 , 사과의 수분이 대장 내벽을 청소를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곤약, 우엉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버섯, 미역, 다시마 등 해초도 대장 청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수용성이 더 좋은데 지방과 탄수화물의 소화를 느리게 해주어 혈당수치 변화가 적으며, 비만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녹색채소, 블루베리, 방울양배추, 고구마, 마늘 등도 대장에 좋은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