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2016년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미소금융, 햇살론, 국민행복기금 등 각각 운영되고 있던 서민금융업무를 단일화하여 관리하고 있는데요. 서금원의 주요역활은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층과 청년, 대학생에게 정책서민금융지원을 통해 금융애로를 해소해주는 것 이외에 금융교육이나 자영업컨설팅, 취업, 복지연계, 신용부채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으로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금융지원은 신용점수 상관없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점수 NICE기준 744점 이하, KCB 기준 700점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경우가 대상으로 햇살론 상품이나 미소금융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합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면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권에서는 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을 해주면서 기존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금융회사들의 경우 코로나대출을 모두 정상으로 관리되고 있는 반면에 대출금 갚을 여력이 없이 폐업신고도 안한 무늬만 정상인 부실채권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과 정책금융기관, 제2금융권이 2020년 4월부터 코로나대출(만기연장, 원리금상환유예)을 취급한 후 상환된 금액을 제외한 금액(잔액)은 작년 7월말 기준 104조원으로 잠재 부실 금액이 100조원이 넘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금융권에서는 코로나대출 정상채권 가운데 적지 않은 금액이 고정이하 여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한 시중..
실직 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당장 돈이 없어 연체가 발생되는 취약 대출자나 연체 우려자, 연체 3개월 미만의 단기 연체로 등록된 단기 연체자, 연체 3개월 이상의 장기 연체자를 구분해 각각의 상황에 맞는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금융위에서 마련하였는데요. 채무조정 프로그램 핵심 내용은 연체 발생 우려가 있는 분들 외에도 연체 3개월 미만의 단기 연체 기록이 있는 분들에 대해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은행권에서는 2012년, 저축은행은 2017년, 카드·캐피털 등은 재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요. 상호금융권에서는 신협에서만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전체 상호금융권으로 확대하여 농협, 수협까지도 시행중입니다. 단기연체로 등록되는 경우 어떻게 연체 기록을 삭제할 수..
개인 워크아웃은 채무불이행(신용불량등)과 관련되어 채무를 조정하는 제도를 이야기 하는데, 채무조정(개인워크아웃)은 소득 대비 금융비용이 과다하여 3개월 이상 연체중인 분들 중 채무조정 이후 장기간 분할상환이 가능한 분들에게 유리한 신용회복지원제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IBK기업은행 개인프리워크아웃론의 자격, 한도, 금리, 상환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BK개인프리워크아웃론 IBK기업은행 개인프리워크아웃론은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가계 신용대출 고객의 연체방지를 위해 기존 대출을 장기 분할 상환대출로 대환하여 정상적인 거래를 유도하는 상품입니다. 개인프리워크아웃론 - 대출대상 ▶ 대출 대상 - 아래의 내용 중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은행에서 정한 신용등..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여러 용도의 자금을 지원 중으로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시설개선자금, 운영자금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지원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 또는 다른 채무조정기관으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상환을 완료한 분(채무조정기관은 신용회복위원회,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의거 법원으로부터 개인회생 변제계획 인가를 받아 18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상환을 완료한 분, 소액금융기금 출연 주체가 출연목적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별도 지정한 분 등이 해당되는데요. 성실상환 인센티브 신청안내 ... 성실상환 신용,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소비 행태가 급격한 변화되었으며, 또한 최근들어 물가 급등 상황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의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요. 단 2020년 하반기 급등하기 시작한 3대 곡물(소맥, 옥수수, 대두) 가격이 좀처럼 안정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을 비롯하여 에너지 가격 급등, 유통, 물류비용 증가, 원화 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등 물가를 위협하는 복병들도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의 쇼핑 문화가 더 심화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마지막 남은 소비층까지 비대면 소비 형태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같은 상황에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은 배송전쟁의 틈바구니에서 원자재 및 배송비 상승 압박으로 허덕이고 있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중신..
연체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독촉, 추심 전화는 물론 압류등의 경고장까지 받게 되는데, 경고장만으로 강제집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지급명령 결정이 나거나 소송에 패소하게 되면 채권자가 집행권원을 얻게 되면서 곧 압류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압류가 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집행 대상이 바로 통장이 되고, 은행을 특정하게 되면 계좌가 모두 묶여 사용이 힘들어집니다. 다만 통장 압류가 들어온다고 해도 압류금지채권인 185만원 까지는 보호가 되고 있는데요. 월급 압류가 걸리게 되더라도 185만원까지는 수령이 가능하며, 계좌가 묶이더라도 185만원은 채권사에서 찾아가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자유롭게 꺼낼 수 없으며 압류범위 변경 신청을 해야 하고, 법원에서 판결이 나야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때 보통 1~2개월..
'억'소리 전세금의 급등으로 월세로 전환하는 월세난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전세의 월세전환 가속화에 금리 상승까지 집없는 서민과 중산층들은 주거비부담이 더욱더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총 6만8736건으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이 조사되었는데, 이는 집주인들이 매달 들어오는 월세를 우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값과 전셋값 급등을 감당하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늘어나면서 전세의 월세전환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강남권과 노도강, 마용성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전세매물은 찾기 힘들고 대부분 반전세나 월세계약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인상으로 세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서 세금..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와 근로자햇살론의 대출한도를 연말까지 500만원씩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따라서 햇살론뱅크는 2500만원까지, 근로자햇살론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지원대상도 확대되어 햇살론뱅크의 경우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지 6개월 넘은 사람 중에서 현재 연체하지 않았거나 신청일로부터 3년이내에 상환한 경우 대출이 가능한데요. 기존에는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후 1년이 넘었거나 1년이내 정상적으로 갚은 분들만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 플랫폼'을 이용하면 최대 1.5포인트의 대출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하게 되는데, 한도 확대 조치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새행되며, 완화된 지원 조건은 영구적..
최근에는 인구구조 등 주거 트렌드의 변화, 소득 대비 높은 집값, 개선된 공간 활용성 등으로 중소형 주택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공급이 주를 이루는 모습인데요. 작년 10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임대 제외) 총 23만4737가구 가운데 전용 85㎡이하 가구비중은 93.9%(22만 452가구)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된 것입니다. 권역별로 전용 85㎡ 이하 분양가구 비중은 수도권 95.2%와 지방 92.7 모두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반해서 면적 구간별로는 차이를 보였는데, 수도권의 경우 분양된 아파트의 전용 60㎡이하 가구 비중은 44.0%로 지방(18.5%)에 비해 크게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 소형아파트 분양가구 비..